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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매운탕 논란 광어 1인분 주문하니 생선대가리 11개 서비스 음식물쓰레기 처리?
디지털노마드오
2021. 10. 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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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민 횟집 리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
다. 해당 게시글에는 광어회를 배달 주문한
고객의 리뷰가 캡처된 사진이 담겨 있었다.
A 씨는 광어 1인분 소자를 시키고 매운탕
거리도 준다길래 기쁜 마음으로 달라고
했으나, 그에게 온 것은 광어 대가리 7개,
방어 대가리 3개, 우럭 대가리 1개, 나머
지 광어 잡뼈였다. (광어 1인분에 매운탕
20인분 어치를 줬다고 함) 점주 측은 "혼
술을 하는지 몰랐고, 뼈는 집에 어른들이
계시면 좋아하셔서 많이 드린 것"이라며
해명하였지만, A 씨는 당혹감을 감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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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서비스
를 잘 챙겨줬는데 왜 화를 내는지 모
르겠다", "많이 줘도 문제냐", "나라면
감사히 받을 것 같은데, 너무 예민하다"
라는 반응과 "나도 저렇게 받으면 기분
나쁠 것 같다", "이건 좀 심한 것 같다",
"생선 대가리만 모아서 주니까 꼭 음식
물 쓰레기를 처리한 것 같다"라는 반응
을 보이며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만 봐서는 진짜 음식물쓰레
기를 처리한 것처럼 보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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