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54분경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이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다. 김새론을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집에

방문했다가 숨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

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역배우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새론은 2022년 음주

운전 사고가 있기 전까지 탄탄대로를 걸었다. 그

러나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변압기

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천만 원

을 선고받았고 여러 광고와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

에서 위약금을 물게되면서 큰 빚을 지게되었다. 이

때 변호사 6명으로 구성된 초호화 변호인단을 구성

하여 재판을 받았는데, 당시 지출된 금액도 상당히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활동 당시 출연료는

부모님의 사업과 가족들의 생활비로 사용되었으며,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데 거의 모아둔

모든 재산을 사용했다고 한다. 실제로 김새론의 친한

친구의 증언에 따르자면 오랜 기간동안 생활고로 힘

들어했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무너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든 김새론은 굳은 결심을 하고 지난 1월까지도

연예계 복귀 시점과 방법에 대해서 의욕적으로 논의를

하였다고 한다. 또한 김새론에서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지인들과 카페 개업 준비도 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했다. 마지막까지 살아보려 최선을 다했

기 때문에 김새론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운 것 같다.

2000년 7월 31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동에서

태어난 김새론은 올해 26살이다. 키는 167.5cm,

몸무게는 48kg, 혈액형은 B형이다.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김아론, 김예론으로 구성되어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연극전공으로 학교를

다녔으나 휴학 중 사망으로 인해 제적되었다.

2023년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사냥개들

에서 주연으로 복귀하였으나 대중들의 반응이

너무 좋지않아 다시 활동을 하지 못하게되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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