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 오전 12시 20분경

용상구 문배동의 한 아파트 근처에

서 남성 4명이 20대 남성 1명을 차

량에 태워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하

였다. 납치된 피해자는 강남구 논현

동 일대를 달리던 차량에서 뛰어내

려 스스로 탈출하였고, 이 과정에서

온몸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목격자의 신고로 수사에 나

선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추적하

여 사건 현장 인근에서 피의자 4명

중 차에 타지 않은 1명을 붙잡아 임

의 동행하였고 해당 남성은 경찰 조

사에서 "우리와 피해자 A 씨는 채무

관계이다", "차량에 태우려는 것은 말

리려고 했다"라는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 남성 4명도 피해

자 A 씨와 동일한 20대인 것으로 알

려졌으며 경찰은 현재 나머지 일당

을 추적하고 있다. (아마 피해자 A

씨를 인근 야산으로 끌고 가서 위

협을 하려고 계획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