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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일 오전 3시경 청주시 가경동의
한 식당 앞에 놓인 10L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가 발견되었다.
(이 신생아는 8월 18일 오전 8시경
친모로부터 버림받은 것으로 확인됨)
친모 A 씨의 범행은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아이가 발견되면서
발각되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아이 유기 나흘 만에 A 씨를 붙잡았다.
이후 A 씨는 살인미수혐의로 구속기소
되었으며, 검찰은 A 씨에 대해 친권상실
도 함께 청구하였다. 최소 67시간 이상
홀로 사투를 벌인 신생아는 남아있던
탯줄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한때 패혈증 증세를 보이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진행하며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유기한 친모는 구속된 상태인 데다 가족
역시 아이를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쳐
신생아는 병원에서 퇴원하면 일시 가정위탁
이나 보호시설에 보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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