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경 데뷔한 12인조 홍콩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도중 600kg이 넘는 대형 스

크린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

로 한 아이돌 댄서는 경상을 입었지만, 중환자

실에 입원하였던 댄서 한 명은 두 번의 큰 수술

끝에도 아직 사지마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보이그룹 미러의 콘서트 중 발생한 무대 사

고로 인해 다친 댄서의 이름은 모 리 키이진으로

올해 27살이다. 사고 당시 대형 스크린은 댄서의

목 부분을 가격하였고, 이로 인해 모 리 키이진은

두경부 부상, 뇌출혈, 경추 4번 골절, 경추 5번 편

위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해당 댄서가 수술을

받은 퀸 엘리자베스 병원 관계자는 "목숨을 건진

것만으로도 기적이고,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깨어

나더라도 이후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라며, 안

타까운 사실을 전하였다. 당시 사고가 발생한 공연

장에는 1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있었고, 사고를 목

격한 일부 팬들은 쇼크를 일으켜 병원에 옮겨졌다.

(PTSD를 호소하는 팬들도 많았다고 함) 홍콩 정

부는 무대 디자인과 구조에 대한 안전 여부가

입증될 때까지 공연 중단을 지시하였고, 콘서

트 주최 측은 남은 콘서트 일정을 취소하고 사

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

고를 당한 댄서 2명에게는 병원비는 물론, 이

후 생활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