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의 배우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자

수하였다. A 씨는 지난달 16일 보

이스피싱 범죄에 속은 피해자 B 씨

로부터 600만 원을 건네받은 뒤

또 다른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을 하

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인의 추천으로 유명 펀딩 회사를

사칭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해 총

4일간 보이스피싱 관련 범죄 행위

에 가담하였다.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면접을 봤다는 A 씨는

입사한 뒤 이상함을 감지하였고, 투

자자의 돈을 대신 받아주는 업무를

맡아 돈을 받자마자 경찰서로 향하

였다고 한다. (보이스피싱임을 모르

고 가담한 이도 법적으로 처벌은 피

할 수 없으며, A 씨는 그것을 감수하

고라도 신고를 하였다고 함) 한편 "FT

아일랜드 출신 연기자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자수한 사

실이 확인되었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FT아일랜

드 출신 배우 송승현을 지목하였고, 송

승현은 해당 기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에 올리며,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고 현재

작품 촬영을 하면서 잘 지낸다고 근황을 전

하였다. (자수하기 힘든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 자수한 A 씨가 정말 대단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