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설치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팝업 세트장이 방역수칙 위반 논란으로

결국 조기 철수되었다. 원래 '오겜월드'는

9월 26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9월 24일

까지만 운영하고 종료하였다.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서울교통공사

에서 허가하였지만,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몰렸고 거리두기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실제 최근 SNS에는 오겜

월드를 방문한 사람들이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밀착하여 줄을 선 모습이 많이 올라왔다.

'오겜월드'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세트를 꾸며 놓은 공간으로 9월

초부터 운영되었다, 세트장에는 드라

마 속에서 등장하는 게임 '오징어' 땅따

먹기 놀이, 딱지치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3,000명을 돌파하면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