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8.8% 증

가한 총 12조 1,000억 원을 기록했지만 63조

원에 달하는 투자 손실을 기록했다고 한다. 위

와 같은 막대한 순손실은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

서 발생하였으며, 버크셔 해서웨이가 가장 많이

보유한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

메리카의 주가 또한 모두 20%가 넘게 하락하

였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2분기 주식 순매수

규모는 약 5조 원이었고, 현금 보유액은 약 13

7조 5,000억 원으로 지난 1분기와 비슷한 수

준이었다고 함) 주식 투자에서 막대한 손실을

기록하였지만, 버크셔의 영업이익은 증가하

였기 때문에 증권사 애드워드 존스의 분석

가 제임스 섀너헌은 버크셔의 투자등급을

중립으로 유지하였다. (버크셔는 최근 대

부분 에너지 부문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짐)

지난 1분기 워런버핏은 미국 석유 메이저인

쉐브론의 지분을 3배 이상 늘려 1억 2,090

만 주를 사들였고 미국의 가장 큰 석유 및 가

스 회사 중 하나인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2억 2,020만 주로 늘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