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8월 13일에 태어난 임세령은 올해 46살

이며, 1972년 12월 15일에 태어난 이정재와는

5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이다. 키는 173cm, 가

족은 아버지 임창욱, 어머니 박현주, 여동생 임상

민, 장남 이지호(2000년생), 장녀 이원주(2004

년생)로 구성되어있다. 서울청담국민학교, 세화여

자중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경

영학과를 중퇴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

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12년 대상그룹 상

무, 2016년 대상그룹 전무, 2021년부터는 대상그

룹 부회장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97년경 어머니

와 홍라희의 주선으로 이재용과 만나게 되었고 1년

후 결혼을 하게되었다. 결혼 직후 학교를 중퇴한 뒤

이재용의 미국 유학길에 함께 올랐고 이후 1남 1녀

를 낳아 내조와 육아에만 전념을 하였다고 한다. (경

영학에 관심이 없어서 연세대학교를 중퇴한 것이 아

니라 이재용의 내조를 하기 위해 중퇴한 것 같음) 결

혼한 지 11년 만인 2009년경 합의 이혼을 하였고,

이재용은 임세령에게 위자료 1,000억 원을 지급하

였다. 자녀의 친권은 두 사람이 동시에 갖다가 자녀

들이 성인이 되면 이재용이 갖는 조건으로 합의하였

다고 한다. 이혼 후 아버지 회사인 대상그룹의 외식

사업체 대표로 일하며 경영 일선에 복귀하였다. 합의

이혼을 한지 6년이 지나던 어느 날 배우 이정재와 연인

사이임이 알려졌다. (2019년경에는 임세령, 이정재, 정

우성 셋이 함께 홍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됨) 임

세령과 이재용의 이혼 사유는 두 사람의 관계보다는 삼성

과 대상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벌어진 일인 것 같다.

1998년경 이재용과 임세령이 결혼하면서 삼성은 대상의

계열사인 청정원에 투자하였고 돈독한 사돈관계로 발전하

였다. 그러나 임창욱 회장이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되는

과정에서 삼성 측이 큰 도움을 주지 못하였고 2008년부

터 삼성이 청정원에 투자하였던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했

다. 이와 더불어 삼성과 사이가 좋지 않은 한겨레 신문사

의 자회사 한겨레 플러스(초록마을, 한겨레투어, 즐거운

학교)를 임창욱 회장의 UTC인베스트먼트가 70억 원에

인수하면서 두 집안의 관계는 회복하기 어려운 사이가 되

었다. (재벌가여서 일반인보다 복잡한 관계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