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자산관리의 최대주주 김만배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그는

1992년 1월 한국일보 공채 기자로

입사하였다. 그 후 일간스포츠, 뉴시

스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머니투데이

사회부 법조팀장 자리를 거쳐 부국장

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2007년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BBK 취

재파일'이라는 책도 발간하였다.

국민의힘 곽상도 국회의원과는 성균

관대학교 동문이며, 과거 검찰 출입

기자와 검사로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9월 27일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 김만배는 최근 회사에 사표를

내었으며,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받은

퇴직금 50억 원에 대해서는 열심히

일하다 입은 산업재해에 대한 대가

라고 해명하였다. 또한 장기 대여금

명목으로 빌린 회사 돈 473억 원은

모두 운영비로만 사용했고, 9월부터

상환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호화 법

률 고문단을 꾸렸다는 지적에 대해서

는 깊은 친분으로 조언을 받는 관계

라며 대가성은 없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정말 준비를 철저하게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