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당 쇄신과 6월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비상대
책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불꽃 추적단 활동
가 출신 박지현을 임명하는 파격적인 인
사를 했다. (8명의 비대위원 중 4명을 20
30세대로 채웠다고 함) 박지현은 투표 전
날인 8일 서울 홍대 앞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의 소개로 처음 연단에 나와 찬조연
설을 하면서 대중에 알려졌다. 그녀는 "
우리가 화장실 가서 볼일 좀 편하게 볼
수 있는 사회, 안전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면접 볼 때 아기 언제 낳을 건
지, 결혼 언제 할 건지 질문 안 받는 게
당연한 사회를 만들려면 이재명 후보를
뽑아야 한다"라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1996년 3월 29일에 태어난 박지현은
올해 27살이다. 한림대학교 미디어
스쿨 언론방송 융합미디어 학사 학위
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월 27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권인숙
의원의 소개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의 여성위원회 부위원
장 겸 디지털 성범죄 근절 특별위원장
으로 합류하였다. 2022년 2월 16일
KBS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한 사실을 밝혔고, 3월 11일 오전 11
시 더불어민주당의 공동 비상대책위
원장에 임명되었다. 안희정 전 지사
의 부친상에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및 문재인 대통령이 화환을 보낸 것
에 대해 비판하였고, 그다음 날에는
비판의 수위를 높여, 문재인 대통령
을 포함해 화환을 보낸 인사들에게
"공과 사를 구분 못 하는 사람들"이
라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박지현을
발탁한 당사자인 이재명 전 후보가
안희정의 모친상에도 똑같이 화환
을 보냈었던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
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아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비판을 받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