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 추락사 같은 하청업체 외벽 작업 중 2달 만에 또 노동자 사망

같은 아파트 추락사 같은 하청업체 외벽 작업 중 2달 만에 또 노동자 사망

지난 10월 27일 오후 3시 41분경 부산

 

만덕동 아파트 7~8층에서 외벽 페인트

 

칠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A 씨가 바닥

 

으로 떨어졌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

 

지만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말았다. 경찰

 

은 밧줄에 설치된 추락을 예방하는 안전

 

고리가 작동하지 않아 A 씨가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에 정밀 감정을 맡겼으며, 목격자와 A 씨

 

가 속한 하청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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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파트 추락사 같은 하청업체 외벽 작업 중 2달 만에 또 노동자 사망

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전관리,

 

안전수칙 준수 등 업무상 과실 여부도 조사)

 

지난 8월에도 이 아파트에서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당시 하청업체도 동일한 하청

 

업체여서 업무상 과실이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해당 업체는 50인 미만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경찰은 해당 업체의 대표 이사와 현장 소장 2명

 

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