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 약물 살해 사망 보험금 노려 일주일 동안 친모 행세 남동생 문자에 답장까지

친모 약물 살해 사망 보험금 노려 일주일 동안 친모 행세 남동생 문자에 답장까지

지난 9월 말, 인천 계양구의 다세대 주택에서

 

60대 어머니에게 약물을 먹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A 씨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사

 

망 보험금을 받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

 

를 인정하였다. 어머니 B 씨는 지난 9월 28일

 

오후 6시 46분경 빌라에서 숨진 채 A 씨의 남

 

동생 C 씨에게 발견되었다. (B 씨의 시신은 일

 

부 부패한 상태였다고 함) B 씨는 이 빌라에서

 

다른 동거인 없이 혼자 생활해왔던 것으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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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 약물 살해 사망 보험금 노려 일주일 동안 친모 행세 남동생 문자에 답장까지

졌다. 남동생 C 씨는 숨진 어머니를 발견하기

 

전에도 문자 대화를 주고받아 A 씨의 범행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A 씨가 일주일 가량 어

 

머니인 척 하면서 B 씨의 문자에 답변을 하였

 

다고 함) 현행범상 가장 흉악한 범죄 중 하나

 

인 존속살해의 동기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

 

는데, 하나는 가족의 사망 보험금을 노린 범행

 

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정신병이나 범인에게 내재

 

된 폭력성 등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범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