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 네이트판에 '대세

배우 K 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큰 파장이 일어났다. 현재 K 씨로 추정

되는 배우와 소속사 모두 별다른 입장

을 보이고 있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키

고 있다. (아직 폭로 글의 진위 여부는 확

인되지 않았으며, K 배우가 누구인지 실

명이 직접적으로 거론되진 않았지만 여

러 정황상 온라인 상에서 한 배우가 지목

되고 있음) 자신을 K 배우의 전 여자 친구

라고 주장한 A 씨는 "TV에서 너무 다르게

나오는 이미지에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다"라며, 폭로 글을

작성한 계기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초 K

배우와 만남을 갖기 시작하였다. 평소

피임을 해왔지만 몸이 좋지 않아 한두

달 약을 끊었으며, K 배우의 요구에 딱

한 번 피임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7월 아이를 갖게 되

었다고 함) A 씨의 임신 소식을 들은

K 배우는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라며 낙태를 요

구하였고, "아이는 지금 태어나지 않겠

지만, 2년 뒤에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후 동거부터 시작하자"라며 A 씨를

회유하였다. K 배우는 A 씨와 병원에 갈

때 동행하지 않았고 유일한 친구이자 연

극 배우인 B 씨를 아빠 인척 보냈다고 한다.

(아이를 지운 후에는 작품을 핑계로 온갖

예민한 짜증에 감정 기복을 부리며 다른

태도를 보였고, 회사를 핑계로 일방

적인 이별을 통보하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