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화장실 여성 역무원 살인 사건의

범인 전주환의 신상이 공개되었다. 전주

환은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 중이고, 199

1년생으로 올해 32살이다. 한양대 경제

금융대학 09학번으로 축구동아리와 언

론동아리에서 활동하였다고 한다. 연세대,

서울대, 홍익대 출신이라는 이야기는 사실

이 아니다. 대학교 재학 당시 껄렁껄렁하긴

했지만 성격도 쿨하였고 교우관계도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여학생들에게도 잘했고, 영

화배우를 닮아 별명이 한양대 A 씨였다고 한

다. 그러나 160cm 중반의 작은 키와 머리에

새치가 많아 여자친구를 한 번도 사귀어 본 적

이 없다고 한다. (코는 졸업 후 성형 수술한 것

으로 추측됨,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는

하지 않는다고 함) 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6년

경에는 CPA 시험에 합격하였고 2017년경 유명

회계법인에서 실무수습을 받을 정도로 머리가 똑

똑했다. 그러나 실무수습 기간 중, 음란물 유포 혐

의로 기소되면서 퇴사하여 자격증은 취득하지 못

하였다. (공인회계사가 되려면 시험 합격 후, 1년

동안 실무수습을 마쳐야 함) 이후 음란물 유포 혐

의로 벌금형에 쳐해졌다. 이외에도 택시기사를 폭

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아 전과 2범이라고 한다.

머리가 똑똑하였던 전주환은 1년 만에 서울교통

공사에 입사하여 퇴사 전까지 역무원으로 근무해

왔다. (연봉은 2021년 기준, 기본급 3,096만 원

에 성과급 610만 원) 직장 동료들을 전주환에 대

해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였지만 피해자

A 씨에게는 소름끼칠 정도의 스토커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