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킨을 시켰더니 담배 튀김이 왔다"

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다. 작성

자 A 씨는 치킨 상자에서 담배가 나

왔고, 매장에 전화하였더니 사장이

"감자튀김 아니냐, 먹어보라", "쏙

떼고 맛있게 드세요" 등의 황당 대

응을 하였다고 한다. (담배 제품명

까지 적혀있었는데 어이가 없었다

고 주장함) 이후 해당 치킨 브랜드

가맹점의 사장이 직접 방문해 치킨

담배 튀김을 보고 담배임을 인정하

였다. 문제가 된 매장은 한 프랜차

이즈 치킨 전문점의 경남지역 가

맹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프랜

차이즈 본사 관계자에 따르자면

해당 가맹점에서는 조리와 위생

관련 문제가 있어서 15일간의 영

업정지 처분을 하였고, 점주는 다

른 가맹점에 피해 주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폐업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해당 프랜차이즈의 본사 측

은 치킨에 담배가 들어간 경위를 조

사 중이며, 파악되는 대로 피해 고객

에게 안내하고 곧 고객에게 다시 한

번 사과하고 보상 대책을 논의할 것

이라고 본사의 입장을 밝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