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 때 코로나에 걸린 30대

여성이 아기를 낳은 뒤, 치료를 받

다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말았

다.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

고 함) 임신 32주 차인 해당 여성

은 지난 12월 2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흘 뒤 제왕절

개로 아이를 출산하였고, 이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다

가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져, 에

크모, 인공 심폐기 치료를 받았

는데 결국 지난 1월 4일 숨지고

말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자면

해당 여성은 기저 질환이 있었으며,

백신은 맞지 않았다고 한다. (산모의

아이는 코로나19 음성이고 초기 저

산소증이 있었지만 현재는 회복 중

이라고 함) 임신을 안 한 같은 나이

대 여성과 비교해 임산부의 중증 위

험도는 6배나 높다고 한다. (그러나 태

아에 대한 걱정 때문에, 국내 임산부의

백신 접종률은 많이 저조한 편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