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363-2에
위치한 씨랜드 청소년수련원은 1998년
초부터 영업을 시작하였고, 이후 1999년
3월 수련원 인가를 받았다. (총 객실 59개
에 6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조) 씨랜드
참사 당시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망유치원
원생 42명, 군포 예그린유치원 원생 65명,
서울 공릉 미술학원 원생 132명, 부천 열
린 유치원 원생 99명, 이월드 영어학원 원
생 74명, 화성 마도초등학교 학생 42명 등
497명의 어린이와 인솔 교사 47명으로 총
544명이 있었다. (이 중 유치원생 19명, 인솔
교사 1명, 레크리에이션 강사 3명이 사망함)
화재의 원인이 모기향 불이라고 밝혔지만, 국
과수가 사고 3일 만에 철저한 검증 없이 화재
원인을 발표한 데 의구심을 품은 유가족들이
조사한 결과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인 것으
로 밝혀졌다. (모기향 화재일 경우, 소망유치원
장에게 책임이 전가되고,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
재일 경우 관련된 공무원들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사건을 덮으려 했다는 의혹이 있음) 피해
가 급증한 원인은 여러 가지 있는데, 우선 건물의
뼈대인 컨테이너부터 저가 제품을 사용하였다. 해
당 컨테이너의 두께는 1.6mm였고 철판으로 열전
도성이 강했다. 이음새에도 용접을 하지 않았고 실
리콘을 대충 바르고 목재나 샌드위치 패널 등 인화
성 물질로 감쌌다. (화재경보기는 작동을 멈췄고, 소
화기도 텅텅 비어 있어 초동진압을 하지 못함, 사실
전기 누전도 부실 공사가 원인임) 사고지역이 무선
통신 난청지역이라 신고가 늦어 화재 발생
2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소방차가 도착하게
되었다. (오산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된 건, 사
고 1시간 후였고, 소방서에서 씨랜드까지의
거리가 70km였기 때문에 최소 40분 이상이
걸렸다고 함) 18명의 소망유치원생들은 씨랜
드 3층의 한 개 방에 다 같이 자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인솔 교사들이 밖에서 불을 피워두
고 삼겹살과 소주를 먹고 있었기 때문에 술에
취해 유치원생들을 제대로 인솔하지 못하였
다. (결국 인솔 교사들의 무책임한 대응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난 것) 화재가 다 진압되고
소방관들이 유치원생들이 갇혔던 방에 도끼
로 문을 깨고 강제로 들어갔을 때, 문에 손톱
으로 긁은 자국이 수없이 많았다고 한다. 이
후 경찰 조사 결과 씨랜드와 화성군청 간의
온갖 비리 사실이 있었음이 밝혀졌지만, 당
시 최고 책임자였던 김일수 전 화성군수는
무혐의로 풀려난 뒤 지금도 지역유지로 잘
산다고 한다. (씨랜드 원장 박 씨는 징역 1년
으로 감형되었고, 전 소망 유치원장 천 씨는
금고 4년으로 감형되었다가 2001년경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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