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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 사건 혈액 독극물 남성 사망 직장 내 갈등

지난 10월 18일 오후 2시경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회사 사무실

 

에서 남 직원 A 씨와 여 직원 B 씨

 

가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있던 생

 

수를 마시고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경찰의 조사 도중 A 씨

 

의 혈액에서 독성 물질인 아지드화

 

나트륨 성분이 검출되었는데, 이는 미

 

생물을 멸균할 때 쓰이는 독성 물질이

 

다. (소량을 섭취해도 구토와 뇌 손상 등

 

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시중에서 쉽게 구

 

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라고 함) 생수병

 

사건의 용의 선상에 오른 30대 남성 C 씨

 

는 10월 19일 무단결근하였으며, 이후 관

 

악구 집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숨진 채 발

 

견되었다. A 씨와 함께 물을 마신 후 쓰러

 

진 여성 직원 B 씨는 의식을 회복하였으나

 

A 씨는 결국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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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 사건 혈액 독극물 남성 사망 직장 내 갈등

해당 회사에서는 지난 10월 10일에도

 

C 씨와 과거 사택에서 함께 살았던

 

다른 직원이 탄산음료를 마신 뒤, 쓰

 

러졌다가 치료를 받고 회복한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동료 직원의 진술에

 

따르자면, 강 씨가 인사에 불만을 품

 

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함) 회사의 입장에서도 이러한 사건이

 

밖으로 새어나가면 이미지가 안 좋아지

 

기 때문에, 음료수 회사에 항의하고 성

 

분 분석까지 의뢰하면서도 경찰에는

 

고하지 않았다고 한다. (만약 10월 10일

 

에 경찰 신고를 하였다면 A 씨의 억울

 

한 죽음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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