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0월 8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난 양기원은 올해 42살이다.
부산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중퇴
하였으며, 2004년 영화 돌려차기
를 통해 데뷔하였다.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수많은 영화와 드라
마에 출연하였다. (영화 바람 속 명
대사인 "그라믄 안 돼"로 유명한 배우)
2019년 4월 12일 새벽 학동역 부근에
서 기이한 행동을 하는 것이 CCTV 화
면에 포착돼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
포되어 조사를 받았다. (실제로 당시
양기원은 허공에 주먹을 날리다가, 길
에 누웠으며 달리는 차에 갑자기 뛰어
들기도 하였다.) 경찰은 그의 상태를 보
고 마약 투약과 같은 불법 행위를 의심
하였다. 조사 결과 마약 투약자가 아니라
는 사실이 밝혀졌고 무혐의로 풀려났다.
양기원은 체중이 너무 늘어나 나비약
이라 불리는 식욕억제제를 복용하였다.
(해당 약은 나비를 닮은 알약 모양으로
인해 나비약으로 불린다.) 약을 먹다가
끊자 환청이 들렸고, 다시 약을 먹은 지
이틀째 되던 날 콩알탄 수백 개가 몸에서
터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화장실에 앉
아있는데 문 나이테 무늬가 갑자기 변하
면서 사람들이 피난 가는 모습이 나왔다
고 한다. 해당 약은 병원에서 처방받아야
만 구할 수 있고, 펜타민과 비슷한 펜디메
트라진 성분이 들어있다. (펜타민은 향정
신성 의약품으로 암페타민과 유사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