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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 부총리 성폭행 사건 테니스 스타 펑솨이 폭로

2013년 윔블던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한때 복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중

 

국 테니스 스타 펑솨이가 지난 11월 2

 

일 자신의 웨이보 공식 계정에 장가오

 

리 전 중국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하였다. 게시글은 올라온

 

지 몇 분 만에 삭제되었지만 게시글을

 

캡처한 파일이 인터넷을 떠돌면서 의

 

혹은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중국 내

 

인터넷에서는 펑솨이와 장가오리 이름

 

은 물론 테니스라는 단어를 검색해도 관

 

련 내용이 나오지 않고 있어, 중국 정부

 

의 검열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펑솨이의 주장에 따르자면, 2007년

 

경 장 전 부총리가 톈진 지역에서

 

근무할 당시 자신의 부인과 함께

 

테니스를 치자고 집으로 초청한

 

뒤 자신을 성폭행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관계는 2012년까지 지

 

속되었다고 함) 11월 3일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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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 부총리 성폭행 사건 테니스 스타 펑솨이 폭로

열린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도 해당

 

사건은 화제가 되었고, 한 특파원이 질

 

문을 던졌으나 왕원빈 대변인은 "해당

 

사건은 들은 바가 없다, 그건 외교문제

 

가 아니다"라며 답변을 회피하였다고 한

 

다. (당분간 중국의 조야는 이 문제로 시

 

끌시끌할 것이 분명함) 장 전 부총리는

 

시진핑 집권 초기인 2013년부터 2018

 

년까지 중국 국무원 부총리이자 공산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지냈다.

 

중국 공산당 고위급 인사에 대해

 

이런 의혹이 제기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이는 권력층 핵심 인사에

 

대한 최초의 미투 폭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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