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공연 압사 사고 트래비스 스콧 최소 8명 사망

래퍼 공연 압사 사고 트래비스 스콧 최소 8명 사망

지난 11월 5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음악 축제 '아스트로월드' 개막식

 

무대에서 관객 압사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날 개막식 무대에 트래비스 스콧이 등

 

장하자 5만명의 관객들이 순식간에 무대

 

앞쪽으로 몰려들었고, 이로 인하여 최소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래비스

 

스콧은 무대 앞이 혼잡해지자 몇 차례 공

 

연 중단을 하였고, 공연 스태프들에게 도움

 

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사고가 일어난 와중

 

에도 한 관중은 경찰차 위에 올라가서 춤을

 

추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함) 콘서트장

 

인근에 설치된 임시 진료소에서 300여 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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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치료를 받았으며, 부상자 중 25명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11명이 심장

 

마비 증상을 보여,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함) 당초 11월 5일에서 1

 

1월 6일까지 이틀간 진행 예정이었던 '아

 

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은 사고 발생 직

 

후 중단되었으며 둘째 날 공연도 취소되었다.

 

트래비스 스콧은 자신의 SNS에 '사고에 절망

 

적인 심정'이라며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위

 

해 기도를 하겠다는 게시물을 게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