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대장동 유한기 사망 부검 cctv 유동규 프로필 고향 유서 내용 나이 녹취록 아파트 포천 본부장 사장 아수라 이재명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극단적 선택
2021. 12. 11. 15:49
대장동 관련 뒷돈 의혹으로 구속영장을 청구
받은 유한기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본부장이 지난 12월 10일 오전 7시 40분경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유 전 본부장은 경기 성
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 핵심 인물인
화천 대유 대주주 김만배와 천화동인 4호 소유
주 남욱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명목으로
2억 원의 뒷돈을 받음) 한강유역환경청은 대장
동 사업 환경 영향 평가를 진행하면서 일부 지
역을 보전 가치가 높은 1등급 권역으로 지정했
다가 다시 해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한기는 1
2월 9일 비서에게 사직서를 맡기고 퇴근했지만
정식 접수되지 않아 대부분의 직원은 모르고 있
었다. 1955년생으로 올해 67살인 유한기는 조선
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사 학위와, 광운대학교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성남도
시 개발공사 부임 이전까지는 건설사에서 근무
하였고, 사망 직전까지 포천 도시공사 사장이
었다. 유한기의 정확한 유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주경제의 단독보도에 따르자면 "
이제 내 사회생활은 끝났다. 검찰과 언론이 나
를 죽였다"라는 말을 측근들에게 남겼다고 한
다. (유서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을
예정) 2021년 10월 25일경 유한기가 황무성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사장에게 사퇴 압박을 가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고 해당 녹취
록이 공개된 뒤, 황 전 사장은 자신의 사임을 종
용한 윗선으로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더불어 민주
당의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목하였다. 유동규는
제8대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1969년 출생이다.
(올해 53살)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과 관련하여
민간사업자 선정과정 개발 특혜 의혹과 금품로비
의혹으로 체포영장에 따라 체포되어 현재는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구치소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