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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에 사는 56세 남성
혼자 마트에 장을 보러 간 그는 5달러짜리
오렌지 주스를 구매하였다.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오자, 아내는
영수증을 보며 "이 주스는 다른 마트에
가면 반값에 할인하는데 왜 여기서 5달러나
주고 샀냐"라고 화를 냈다.
결국 아내의 잔소리에 못 이긴 그는
주스 하나를 환불하기 위해 다시 집을 나섰다.
마트 계산대에서 환불받고 있던 도중,
파워볼 복권 광고가 그의 눈에 들어왔다.
겨우 주스 하나 때문에 다시 마트에 와서
짜증 났던 그는 환불받은 5달러로 바로
파워볼 복권 2장을 구매했다.
다음날, 세차를 하러 나간 그는 편의점에
들러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
손이 떨려서 2시간 뒤에야 집에 돌아온
그를 본 아내의 첫마디는 "뭐하다가
이제서야 들어오냐"였다고...
복권 당첨 사실을 알려주자
같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당첨금은 3억 1530만 달러
(한화 약 38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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