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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거주하는 안산시
와동 월셋집에서 인근 선부동으로 주거지를 옮
길 예정이다. (임대차 계약 만료에 따른 이사이
고, 집주인이 계약을 연장해주지 않았다고 함)
조두순을 담당하는 보호관찰관은 임대차 계약
당일인 지난 11월 17일 오전 안산시에 이 사실
을 알려왔고, 임대차 계약은 오는 11월 28일에
만료된다고 한다. 조두순은 현재 사는 집처럼 이
사할 집도 아내 명의로 임대차 계약을 하였다. 조
두순이 살게 될 집은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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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 있으며, 300m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가
있다고 한다. 안산시는 조두순이 이사를 하게 되면
현재 거주지 집 주변에서 운영 중인 방범순찰과 감
시기능을 그대로 옮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
이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의 한 교회 앞
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
년 12월 12일에 출소를 하였다. (방범순찰과 감시
를 강화한다고 하지만 과거 범죄 이력이 있는 아
동성범죄자를 초등학교 근처에 살게 하다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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