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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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8. 00:50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로비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
가 오늘 10월 18일 입국한다. 그는 미
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톰브래
들리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
승하였으며, 장발에 편한 평상복 차림
으로 혼자 공항 청사에 들어왔다. 서울
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은 10월 18일 오
전 5시경 귀국하는 남욱 변호사를 피의
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입국하
면 공항에서 즉각 체포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고 함) 남욱 변호사는 미국에
서 대형 로펌 소속 변호인을 선임해
검찰 조사에 대비해왔다고 한다. 그는
화천대유의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로 성남의뜰에 8,000만 원을
투자하여 1,000억 원대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욱 변호사는 2009
년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에 뛰어들어 정
영학 회계사,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등 대
장동 의혹 4인방 중에서도 대장동 개발 사
업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알려짐) 남욱 변호
사는 2014년 4월 대장동 원주민들과 만난 자
리에서 "이재명 시장이 재선되면 아주 급속도로
사업 진행이 추진될 것 같다", "이재명 시장이 되
는 게 훨씬 낫지 않겠나"라는 말을 하였다. (해당
내용이 녹취록으로 공개됨) 실제로 이재명 시장
재선 이후 상당 부분 남욱 변호사가 말한 대로 진
행이 되었다고 한다. 이들이 구상한 각본대로 민간
업자에 특혜를 주게끔 사업이 설계되었고, 남욱 변
호사는 1,000억 원대의 배당금을 유동규 기획본
부장은 화천대유 측에서 700억 원을 약속받았다.
남욱 변호사는 1973년생으로 올해
49살이다. 서강대학교 법학과를 졸
업하였고 사법고시 47회, 사법연수원
기수 37기로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
경력이 1년도 되지 않았던 2008년경
그는 36살의 나이에 한나라당 청년
위원회 부위원장이 되었다. (당시 이
를 두고 그의 집안이나 배경을 궁금
해하는 사람이 많았음) 1년 뒤, 현재
이슈가 된 대장동에 뛰어들었고, 20
10년부터 유동규 기획본부장과 인연
을 맺었다. 대장동 개발과 관련하여 씨
세븐이라는 회사의 대표는 민간 개발로
진행해야 돈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치권의 인맥이 있는 남욱 변호사를 영
입하였다. 그러나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당선되면서, 공영 개발로 밀어붙이기 시
작하였고 해당 업체는 망했다. (남욱 변호사
는 그 회사를 인수하였다고 함) 최근에는 엔
에스제이피엠이라는 건축주 이름으로 강
남에 300억 빌딩을 신축 계획하고 있는데
NSJPM 중 PM을 제외하고 거꾸로 하면
JSN 정시내라는 이니셜이 된다. 남욱 변
호사 부인 정시내 기자는 1977년생으로
올해 45살이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를 졸업하여 MBC에서 기자로 근무하였다.
(2017년 당시 김장겸 사장을 반대하는 노
조에 가입하고 활동을 하였다고 함)
현재는 남편 남욱 변호사만 귀국하고
아내 정시내 기자는 샌디에이고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