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3채 빌라왕 사망 종합부동산세 62억 원 체납 전세보증금사고 피해 규모는?

1193채 빌라왕 사망 종합부동산세 62억 원 체납 전세보증금사고 피해 규모는?

수도권 일대에 1,193채의 빌라와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던 빌라왕 김 씨가 지난 10월 사망한

 

가운데 김 씨의 집에 전세를 들었던 수많은 세

 

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전세반환보증보험을 든 사람도 구상권을 청

 

구할 집 주인이 사라져 보증기관에서 보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해 빌라왕 김 씨가

 

종합부동산세 62억 원을 체납해 소유 주택

 

이 압류되어 세입자들의 근심은 더욱 커져가

 

고 있다. 김 씨의 유일한 혈육인 부모도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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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3채 빌라왕 사망 종합부동산세 62억 원 체납 전세보증금사고 피해 규모는?

의사가 불명확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김 씨의

 

부모가 상속하지 않는다면 법원이 상속 재산

 

관리인을 지정할 때까지 세입자들은 기다려야

 

한다. 소유주택 압류와 더불어 전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타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씨는 자신의

 

자본 없이 세입자들의 돈인 전세보증금으로 집

 

을 사고, 또 그 집을 세놓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소유 주택을 무차별적으로 늘려왔다. (천 채가

 

넘는 집을 갖게 된 기간은 불과 3년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