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토끼머리띠 남성을 참고인 조사한 결과

휴대전화상의 위치나 CCTV 분석 결과

혐의점이 없어 사건을 종결하였다고 밝

혔다. (토끼머리띠 남성 A 씨는 SNS를

통해 당일 자신의 이동 경로 등을 알리

며, 의혹을 전면 부인함) 또한 특별수사

본부는 이태원 참사 당일 각시탈을 쓴 두

명의 남성이 길에 아보카도 오일을 뿌려

사람들을 미끄러지게 했다는 의혹과 관

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CCTV를 분석한 결과 아보카도

오일이 아닌 버번 위스키 짐빔으로 확인

되었다. (사진 촬영 위치로 보았을 때, 이

태원 참사와 관련한 혐의점은 없어 보임)

아보카도 오일이 아닌 위스키를 뿌렸고,

위스키를 뿌린 위치도 사고 현장은 아니

라고 한다. 이태원 사고 현장 CCTV 등

157개의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정확

한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해 지난 11월

7일 국과수와 함께 2차 현장 감식을

진행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책임 소

재를 묻기 위해 특정 인물을 대상으로

마녀 사냥이 이뤄지는 것 같은데, 이러

한 섣부른 비난은 지양해야 될 것 같다.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고에 시달려 김새론이

카페 알바를 한다는 근황이 공개되었다. 김새

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이 음

주운전 사고 후 생활이 어려워져 한 동안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고, 지금은 그만둔 상태"라고

밝혔다. (연애 기자 출신 유튜버에 따르자면, 김

새론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모은 돈들을 사고

처리로 인한 합의금으로 모두 썼다고 함) 김새

론은 음주운전 사고 6개월 만에 인스타그램에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하였는데, 그림 사진 근

처에 전자담배가 찍혀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글

을 곧바로 삭제하였다. 7월 31일에 태어난 김새

론은 음주운전 사고 2개월 후, 본인의 생일을 맞

이해서 직접 생일카드 초대장을 만들어 지인들에

게 보냈다. 초대장에는 강남 선릉로에서 생일파티

를 개최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고, 준비물로는 몸

뚱이와 술이라고 적혀있었다. (이 시점이 음주운전

으로 검찰에 송치된 지 불과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시

점이어서 진정성 있는 자숙인가 의문점이 들었음)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해당 의혹

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한 매체에 밝혔다.

김새론의 가족은 부모님, 여동생 김아론, 김예론으

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

학부 연극과에 재학 중이다. (당분간 학업에 열중하

다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됨) 음주운전 사고 전까지

만 해도 이미지가 좋았는데, 이번 일을 통해 진심

으로 반성하고 자숙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지난 10월 31일 청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박병화가 화성시 봉담읍

소재의 원룸에 주거지를 정한 것으로 파

악되었다. 박병화는 구속되기 전까지 수

원에 거주하였는데, 해당 사실이 알려지

면서 출소 이후 다시 수원에 사는 게 아니

냐는 불안감이 수원 시민들 사이에서 증폭

되었다. 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성범죄자

가 경기도로 못 오게 하겠다는 소식을 들었

는데 화성은 경기도가 아닌가 보네요", "만

만한 곳이 봉담인가요, 어이없네요", 말도

안 되는 범죄자 때문에 애꿎은 주민들은

무슨 죄인지" 등의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

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영통구와 권선구 일대에

서 20대, 40대 여성 등 10명을 강제로 강

간하거나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되어

15년형을 선고받은 끔찍한 성범죄자이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지난 10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수

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총 561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편성하여 목격자 조

사, CCTV 영상 분석 등 사고 경위를 확

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목격자 44명을

조사했고 CCTV는 공공 및 사설 등 총

42개소 52건을 확보하여 분석하고 있

다. 이외에도 사고와 관련된 SNS 영상

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토끼머리띠 20대 남성 무리가 결정적

인 이태원 참사를 발생시킨 원인이라

는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자면, 글쓴이의 뒤에 있었던 20

대 후반 남성처럼 보이는 토끼머리띠

를 한 사람이 "아 XX 밀자 얘들아"라

고 말하자 주변의 친구들끼리 "밀어 밀

어, 이 XX"이라고 대답하였고 이후 순

간적으로 사람들이 우수수 넘어졌다고

한다. 빈 공간이 생기자 앞으로 가는 사

람들이 생겼고 그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압사 사고의 피해가 점차 커졌다고 한다.

(해당 증언이 사실이라면 고의 상해나 살

인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해가 성립됨)

이찬원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공연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가 봉변

을 당하였다. 이찬원은 지난 10월 30일

전남 화순에서 진행된 제1회 테마파크 소

풍 가을 대축제에 참석했다. 이태원 참사

가 발생하며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

이 선포되자 이찬원은 검은 양복을 입고 무

대에 올라가 "행사에는 참석하지만 국가 애

도 기간이라 무대는 진행하지 않는다, 행사장

에서 함성 및 박수를 자제해달라"고 말하였다.

이에 일부 관객이 이찬원에게 야유를 퍼부었고

한 남성은 무대 아래로 내려온 이찬원에게 폭언

을 하며 매니저의 멱살을 잡기도 하였다. (대다

수의 팬들이 이찬원의 행동에 공감을 하고 박수

를 쳤지만 일부 관객이 이찬원을 향해 욕설과 폭

언을 했다고 함) 이날 테마파크에는 2만 2천 명이

방문을 하였는데, 그중 이찬원의 팬들은 2~3천

명 정도였다고 한다. 이찬원의 팬들은 대부분 환

불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일반 관객 상당수가 매표

소를 찾아 환불을 요구해 소란을 빚었다고 한다.